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수메르 아카데미아 (문단 편집) ==== 앞으로의 전망 ==== 그러나 등장하는 대부분의 아카데미아 학자들이 대현자와 같은 인간쓰레기들은 아니다. 수메르 추가 이전부터 등장했던 아카데미아 학자들처럼 순수하게 연구를 위해 아카데미아에서 일하는 학자들도 많으며, 6대 현자 중 인론파와 생론파의 두 현자는 다른 4명의 현자들과 달리 대현자에게 끝까지 반항하다가 감금되어 있었다고 한다. 또한 비마르스탄(건강의 집) 학자들처럼 진지하게 수메르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려는 참된 의사들도 있으며[* 쿠사나리 화신 본인부터가 아카데미아 자체를 처벌하는 것이 아니라 주동자들과 그들의 의도만을 찾아내 확실히 처벌하려 하고, 그 주동자들을 찾기 위해 무고한 학자를 이용할 생각이 없다고 언급한다.] 무엇보다 [[알하이탐]]과 [[타이나리]], [[사이노]]를 비롯해 내외부적으로 아카데미아를 비판하는 개혁파들이 있다. 문제는 이들은 대부분 권력을 쥐고 있는 현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위가 낮은데다 마신임무 이전까지는 하나로 뭉치지 않고 있었다는 점. 현상유지파와 급진파로 나뉜 도금 여단, 사이노는 알하이탐을 심판 대상으로 정하고 그를 쫒았으며 데히야 역시 아루 마을에서 싸우던 둘을 보고 '중재'한답시고 칼뽑기 직전까지 가는 등의 모습이 나온다.[* 반대로 이나즈마 때는 야시로 봉행이라는 파벌 하나만큼은 정상이었다. 이민족 포지션인 와타츠미섬의 산호궁 세력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모인 이들로 이루어진 이나즈마 저항군에도 과격파가 존재했고, 바알에게 반기를 든다는 명목으로 악행들도 꽤 자주 저질렀으나 목표를 위해 단결했고 동기애나 단합은 좋았던 것과는 반대인 상황이다.] 이후, 성격은 물론 추구하는 바도 달라서 서로 말도 안하고 어색하게 있던 이 세사람이 여행자라는 구심점을 얻고 공통의 적인 현자를 물리쳐 신을 구해 수메르를 해방한다는 계획을 세우면서 단결한다.[* 제4막의 제목이자 3.1버전의 타이틀인 '적토의 왕과 세 순례자'는 알하이탐, 사이노, 데히야라는 '세 순례자'가 사막에서 현자들이 어떤 끔찍한 악행을 저질렀는지 여행자와 같이 '순례'하면서 진상을 파악하고 최종적으로 '적토의 왕(적왕)'에 대한 진실을 마주함으로써 공통의 적인 현자들을 쓰러트리기 위해 하나로 단결한다는 의미이다. 자세히 보면 알겠지만 알하이탐은 아카데미아 내부의 권력, 사이노는 아카데미아 밖의 권력, 데히야는 사막 세력(도금 여단)의 유력자로 '''수메르 각 세력의 대표자'''라 할 수 있는 이들이다.] 때문에, 풀의 신인 나히다가 힘을 되찾고 부패한 현자들의 파벌을 숙청한 뒤 아카데미아를 뜯어고칠 가능성이 없진 않다. 다만 현자들이 500년이란 긴 시간 동안 집권하면서 수메르와 아카데미아를 쇠퇴시킨만큼 정상화가 되려면 긴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